경기도미술관 10월25일 개관-기념전, 『호안 미로, 상징의 세계』작품 전시
경기도미술관 10월25일 개관-기념전, 『호안 미로, 상징의 세계』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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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0.0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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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현대문화를 선도하고, 지역문화예술을 한 차원 더 발전시키고자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경기도미술관이 오는 10월 25일 개관예정이다.

경기도미술관은 25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해 7월에 착공하여 2년여의 공사 끝에 오는 10월 25일 개관식을 갖게 됐다.

경기도 안산시 초지동 667번지(화랑공원내)에 자리 잡은 미술관은 연면적 8,227㎡, 지상 2층 규모로 기획전시실, 상설전시실, 정보검색열람실, 다목적홀, 아트샵,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건물전면을 유리로 시공해 투명성과 쾌적성을 강조했다.

또한 현대미술의 전 장르를 수용하는 종합적인 현대미술관으로 도민들의 문화예술 휴식공간이자 문화적 삶의 향유를 위한 명실상부한 문화의 산실로 그 역할과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기도미술관 개관 기념전으로 현대미술의 거장인 스페인 출신의 호안 미로의 작품 146점을 전시한다.

<호안 미로, 상징의 세계>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는 경기도미술관과 바르셀로나 호안 미로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호안 미로가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상징화된 이미지를 테마로 하는 전시이다.

미술관은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설날과 추석에 휴관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개관기념전인 「호안 미로전」은 올해까지는 관람료를 받지 않고 운영될 예정이다.

대중교통 이용시 지하철 4호선 안산공단역에서 하차 2번 출구 초지운동장 사거리쪽으로 도보10분(800m), 자가용 이용시 영동고속도로 진행 안산IC 단원구청 방향으로 10~15분 소요의 거리에 위치하며 1주차장 207대, 2주차장 822대, 3주차장 302대의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김현주기자(2006.10.7.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