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 ‘사랑한 데이’ 캠페인으로 설 맞이 희망나눔 활동
부천오정경찰서, ‘사랑한 데이’ 캠페인으로 설 맞이 희망나눔 활동
  • 서다은
  • 승인 2020.01.2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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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오정경찰서는 범죄피해자, 순직 경찰관  자녀 등을 돕는 '사랑한 데이' 나눔활동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부천오정경찰서)

부천오정경찰서는 지난 17일 설 명절을 맞아 순직 경찰관 자녀 및 범죄피해자, 다문화가정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 중 8가구를 선정해 사랑한 데이(Day)’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사랑한 데이(Day)’는 부천오정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와 협업하여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

순직 경찰관의 자녀 김모 씨는 순직한 아버지의 국가에 대한 충성심을 기억해 주시고 이렇게 직접 찾아주시는 후배 경찰관분들의 이러한 관심과 배려 덕분에 마음만은 따뜻한 설 명절을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부천오정경찰서에서는 전사로 순직한 경찰관의 후손들뿐만 아니라 범죄피해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파악해 경제적 지원 등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속적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위문활동에 함께한 경찰발전협의회 회장은 2018년부터 이어진 민·경 합동 나눔 행사인 사랑한 데이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짐에 너무나 감사하고 뿌듯하다작은 도움의 씨앗으로 큰 열매를 맺는 사랑한 데이가 어느 행사보다 가슴 따뜻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병덕 부천오정경찰서장은가까운 주변만 돌아보아도 위로가 필요한 이웃들이 존재하는데 작은 부분부터 우리가 살피고 관심을 갖는다면 풍성하고 희망찬 새해를 시작 할 수 있을 것 같다앞으로도 희망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오정경찰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