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귀농·귀촌 준비 무료 맞춤 교육 실시
서울시, 귀농·귀촌 준비 무료 맞춤 교육 실시
  • 서다은
  • 승인 2020.02.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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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11일부터 귀농·귀촌 교육 3개 과정 참여시민 340명 모집
사진설명=귀농․귀촌(전원생활)교육 과정 중 텃밭채소 가꾸기 재배 실습 /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올 한해 귀농․귀촌 교육 과정 중 텃밭채소 가꾸기 재배 실습을 운영한다.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올 한해,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귀촌(전원생활)과정 귀농창업과정(종합반) 귀농창업과정(실습반) 3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비는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시는 귀농 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상반기 340명, 하반기 160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 시민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3월부터 시작하는 상반기 수강생은 2월 11일(화)부터 서울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경우와 ▲농업으로 직업을 바꾸어 창업하려는 경우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귀촌(전원생활)과정'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농업 입문과정으로 전원생활의 준비와 이해, 기초영농기술, 전원생활현장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귀농창업 실습반 과정'은 귀농을 희망하는 직장인 또는 은퇴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밭작물 위주의 현장교육을 중심으로 총 10주간 운영 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로운 산업으로 부각되는 농업창업을 희망하거나,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자 하는 서울시민이 귀농, 귀촌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