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공직자들, 자가격리대상 가구 위문품 전달..."따뜻한 이웃사랑으로 코로나19 극복하자"
시흥시 공직자들, 자가격리대상 가구 위문품 전달..."따뜻한 이웃사랑으로 코로나19 극복하자"
  • 마경은
  • 승인 2020.02.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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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공직자(공무원‧공무직) 노동조합 코로나19 바이러스 자가격리대상 가구 위문품 전달
시흥시 공직자(공무원‧공무직) 노동조합 코로나19 바이러스 자가격리대상 가구 위문품 전달 / 사진= 시흥시 제공

 

시흥시 공직자들이 14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자가격리대상으로 지정된 관내 19가구에 위문품(과일상자)을 전달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시흥시지부 및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지부는 지역사회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현재 자가격리대상 가구를 지원하고 있는 복지전달체계를 통해 위문품들이 안전하게 배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무원노동조합 이현구 시흥시지부장은 “우리시 모든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현장 곳곳에서 자가격리대상자 지원 및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정겹고 활기찬 지역사회의 모습을 금새 회복할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격려했다.

공무직노동조합 함복남 시흥지부장은 “우리 시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매화동은 이웃 간의 화합과 소통, 두레문화를 자랑해 온 작지만 아름다운 동네로 주민 모두가 마을을 사랑하는 자부심으로 똘똘 뭉쳐있다"며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우리 매화마을의 힘을 보여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