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진자 대구·경북 13명 등 15명 추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대구·경북 13명 등 15명 추가
  • 이주근
  • 승인 2020.02.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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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은 20번째 환자의 초등생 딸···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 치료 중
19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 환자가 15명 추가 발생했다. (GBN뉴스 자료사진)
19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 환자가 15명 추가 발생했다. (GBN뉴스 자료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가 19일 15명이 추가 발생했다. 총 확진 환자는 총 46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5명 추가, 총 4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새로 확인된 환자 15명 중 13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확인됐으며, 이 중 10명은 31번째 환자와 동일한 교회를 다녔으며, 1명은 병원 내 접촉자다.

대구·경북지역 외 2명 중 1명은 20번째 환자의 딸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확인돼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 치료 중이다.

나머지 1명은 서울 성동구에 거주하는 43년생 한국 국적의 남성으로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 입원 치료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대구 지역에 특별대책반을 파견, 해당 지자체와 함께 긴급 방역조치 등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