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까지 봉사자 3,000명 모집
서울시가 초·중·고 청소년과 재능과 경험을 나눌 대학생을 모집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서울시 대학(원)생 재능 나눔 봉사활동인 ‘서울동행’에 참여할 봉사자 3,000명을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동행은 대학(원)생들이 청소년(초·중·고)들에게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학(원)생들은 △교육 봉사(교과목학습지도), △재능봉사(예체능, IT, 독서 지도), △돌봄 봉사(숙제 도와주기, 신체 놀이, 체험활동) 중 원하는 활동 분야에 신청 가능하며 △단기(2개월 미만), △중기(2~5개월 미만),△장기(5개월 이상) 중 활동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참여 대학(원)생들은 인문학 교육, 타 대학생들과의 교류 활동, 기획 봉사, 진로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사회봉사·교육 봉사 학점 인정(일부 학교 제외), 무료 문화공연이 제공된다. 연간 우수 활동자에게는 해외 봉사활동 및 해외연수, 서울특별시장 표창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활동은 3월 말 개강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제약되면서 대학, 초중고 학생들 모두 답답한 시기를 보내고 있을 것”이라며, “이 시기를 잘 이겨내고 더욱 반갑고 기쁜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동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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