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일산동구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천연 비타민’ 및 ‘사랑의 등불’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천연 비타민’ 사업은 평소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기 힘든 저소득층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제철 과일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이날 5가구를 방문해 딸기, 청포도, 바나나 등을 전달했다. 

또한 ‘사랑의 등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리모컨으로 원격 조종이 가능한 LED 전등을 설치해 드리는 사업으로 이날은 2가구에 환한 빛을 선물했다.

이외에도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독거어르신 가정에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나갈 계획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더욱 풍성한 사업으로 관내 저소득가구 및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다가갈 계획”이라며 “많이 부족하지만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해결해 함께 웃고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건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