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7명··· 국내 발생만 188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7명··· 국내 발생만 188명
  • 이건호 기자
  • 승인 2020.08.1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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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경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어 부산도 오늘부터 시행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7명 발생해 총 1만 5515명으로 늘었다. (GBN뉴스 자료사진)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7명 발생해 총 1만 5515명으로 늘었다. (GBN뉴스 자료사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7명 발생했다. 국내 발생만 188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7명 발생해 총 1만 5515명으로 늘었다. 이 중 1만 3917명이 격리해제돼 완치율 89.7%를 기록했다.

이날 추가된 사망자는 없다. 7명이 격리해제돼 격리 중인 확진자는 190명 늘어난 1293명이다.

신규 확진자 197명 중 국내 발생 사례는 188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89명, 경기 67명, 인천 7명 등 수도권에서만 16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외 부산 7명, 대구 1명, 광주 7명, 대전 2명, 강원 1명, 충북 2명, 충남 3명, 전북 1명 경북 1명 둥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9명이다.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 2명, 지역 사회에서 7명이 확진됐다. 내국인 4명, 외국인 5명이다. 유입 국가는 방글라데시 2명(외국인 2명), 키르기스스탄 1명(1명), 인도네시아 1명(1명), 쿠웨이트 1명 몰타 1명, 미국 1명, 알제리 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1명) 등이다.
 
전날 서울, 경기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한 데 이어 17일부터 부산시도 2주간 2단계로 격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