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4명··· 서울 롯데리아 점장 모임 관련 6명 추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4명··· 서울 롯데리아 점장 모임 관련 6명 추가
  • 이주근 기자
  • 승인 2020.08.1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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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3명, 경기 19명 등 수도권 32명, 부산 3명 등 국내 발생 35명
10일 오전 숭례문 인근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발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서한결 기자)
10일 오전 숭례문 인근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발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서한결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명 발생했다. 서울 13명, 경기 19명 등 국내 발생만 35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명 발생해 총 1만 4714명으로 늘었다. 이 중 1만 3786명이 격리해제돼 완치율 93.69%를 기록했다.

이날 추가된 사망자는 없다. 57명이 격리해제돼 격리 중인 확진자는 3명 줄어든 623명이다. 

신규 확진자 54명 중 국내 발생 사례는 35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3명, 경기 19명 등 수도권에서 32명, 부산에서 3명이 확진됐다.

서울 롯데리아 점장 모임과 관련하여 11일 확진자가 발생한 후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확진자 총 7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4명, 경기 3명 등이다. 6일 롯데리아 점장 19명이 모임을 가졌으며, 감염경로 및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남대문시장에서는 확진자의 배우자 1명 추가 확진돼 총 9명으로 늘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9명이다.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 8명, 지역 사회에서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내국인은 13명, 외국인은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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