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 관련 확진자 8명
서울 도봉구 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가 3명 추가돼 총 27명까지 늘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서울 도봉구 A 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가 3명 추가돼 총 27명으로 집계됐다. 데이케어센터 이용자 9명, 종사자 6명, 가족 및 지인 4명, 사우나 관련 8명 등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27일 0시 기준 확진자 4명이 B 사우나 관련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A데이케어센터를 이용했던 관내 184번째 환자가 지난 20일 오전 8시 25분부터 저녁 6시쯤까지 사우나를 이용한 것을 확인해 역학 조사한 결과,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어 오늘 3명 더 양성 판정을 받아 총 8명까지 늘었다.
서울시는 황실사우나 직원과 방문자 160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으며, 101명이 음성으로 밝혀졌다.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 즉각대응반은 해당 장소를 임시폐쇄하고 즉시 긴급방역을 실시했고 역학·접촉자 조사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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