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명··· 수도권 23명 중 지역 감염 19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명··· 수도권 23명 중 지역 감염 19명
  • 이주근 기자
  • 승인 2020.06.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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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4명, 강원 1명, 충남 3명 등 지역 감염 확진자 발생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해 총 1만 2602명으로 늘었다. (GBN뉴스 자료사진)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해 총 1만 2602명으로 늘었다. (GBN뉴스 자료사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했다. 서울 17명, 인천 2명, 경기 4명 등 수도권에서 23명이 확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해 총 1만 2602명으로 늘었다. 이 중 1만 1172명이 격리해제돼 완치율 88.7%를 기록했다.

이날 추가된 사망자는 없다. 198명이 격리해제돼 격리 중인 확진자는 159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7명, 인천 2명, 경기 4명 등 수도권에서 23명이 확진됐으며, 지역 감염 사례는 서울 16명, 인천 1명, 경기 2명 등 19명이다. 그 외 대전 4명, 강원 1명, 충남 3명의 지역 감염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에서 해외 유입 1명,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영등포구 한강 부근 자동차 모임과 관련하여 역학조사 결과 추가 확진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최초 증상 발생일은 12일,로 한강 모임 이전 식당, 주점과 같은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모임이 있었으며, 감염은 한강 모임 이전에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추가로 접촉자 등 감염경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