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사재생 자문위원 코로나19 확진··· 시청 본관 11층 임시 폐쇄
서울 역사재생 자문위원 코로나19 확진··· 시청 본관 11층 임시 폐쇄
  • 서한결 기자
  • 승인 2020.07.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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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접접촉자 17명 검사 후 자가격리··· 16명 음성, 1명 진행 중
서울시청 본관 9층 카페 입구에 임시 폐쇄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서한결 기자)
서울시청 본관 9층 카페 입구에 임시 폐쇄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서한결 기자)

서울 역사재생 자문위원이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서울시청 본관 11층이 임시 폐쇄하고, 해당 층 근무자 귀가조치 및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밀접접촉자 17명에 대해 검사완료 후 자가격리했다. 1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진행 중이다.

 확진자가 근무한 11층 근무자 171명에 대해선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11층 수시방문자 등 174명에 대해서 선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감염경로 등 조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역사재생 자문위원은 지난 23일까지 서울시청 본관을 출입하였고,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본청 출입 근무자의 확진에 따라 본관 11층, 구내식당, 9층 카페 운영을 중단하였고, 11층, 6층, 엘리베이터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나머지 층을 순차적으로 방역하여 본관 전체를 방역소독했다.

또한, 11층 근무자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28일부터 진행하고 11층 공용화장실 이용, 5·6·16호기 엘리베이터를 사용하는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