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3명··· 해외 유입 19명·지역 감염 14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3명··· 해외 유입 19명·지역 감염 14명
  • 이주근 기자
  • 승인 2020.07.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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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 12명 양성 판정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명 발생해 총 1만 3512명으로 늘었다. (GBN뉴스 자료사진)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명 발생해 총 1만 3512명으로 늘었다. (GBN뉴스 자료사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명 발생했다. 국내 입국 검역에서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해외 유입 확진자만 19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명 발생해 총 1만 3512명으로 늘었다. 이 중 1만 2282명이 격리해제돼 완치율 90.9%를 기록했다.

이날 추가된 사망자는 없다. 78명이 격리해제돼 격리 중인 확진자는 45명 줄어든 941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7명, 경기 9명 등 수도권에서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역 감염은 서울 7명, 경기 4명 등 11명이다. 광주와 대전에서 해외 유입 확진자 각각 1명씩만 발생했다. 충북 1명, 전북 2명은 지역 감염 확진자로 조사됐다.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는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 43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국 4명, 멕시코 3명, 영국 2명, 터키 2명, 아프리카 1명, 필리핀 16명, 우즈베키스탄 9명, 카자흐스탄 3명, 방글라데시 1명, 인도 1명, 일본 1명 등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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