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확진자 242명 추가·총 7,755명··· "11일 0시 기준 구로 콜센터 확진 90명"
전국 확진자 242명 추가·총 7,755명··· "11일 0시 기준 구로 콜센터 확진 90명"
  • 서한결 기자
  • 승인 2020.03.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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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81명에 이어 11일 41명 격리 해제
추가 사망자는 6명, 총 사망자 60명
10일 구로구 소재 코리아빌딩 앞 선별진료소에서 거주주민들이 검사를 받고있다. (사진=서한결 기자)
10일 구로구 소재 코리아빌딩 앞 선별진료소에서 거주주민들이 검사를 받고있다. (사진=서한결 기자)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242명 추가됐다. 41명은 격리 해제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0시부터 11일 0시까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242명 추가돼 총 7,755명으로 늘었다. 추가 사망자는 6명이며, 코로나19 관련 총 사망자는 60명이다.

10일 81명에 이어 11일도 41명이 격리 해제됐다. 이로써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88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52명, 부산 2명, 대구 131명, 인천 12명, 울산 1명, 세종 2명, 경기 12명, 강원 1명, 충북 2명, 충남 8명, 경북 18명, 경남 1명이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구로구 콜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11일 0시 기준 90명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90명은 11층 직원 207명과 그 가족 중에서만 나온 숫자”라며 “그 건물의 다른 콜센터 직원 550명 등도 검체를 채취해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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